전체 글16 10. 휴지심 재활용 꿀팁 두 가지 10. 휴지심 재활용 꿀팁 두 가지저는 얼마 전에 이사를 하였습니다. 이사를 하면 주변인들로부터 많이 받는 선물이 있죠? 네, 바로 두루마리 휴지입니다. 휴지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이어서 항상 구비해 두고 있으며, 선물로 주고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휴지를 다 쓰고 나면 남는 것이 바로 휴지심입니다.휴지심은 대부분 종이로 만들어져 있어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분리수거해서 내놓으실 거예요. 저 또한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냥 버리기에는 어딘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휴지심은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둥근 원기둥 형태라서 활용도가 높고, 종이 소재라서 자르거나 꾸미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유용한 물건을 만들 수 있어 직접 만들어 보.. 2025. 3. 10. 9. 칫솔 재활용 꿀팁: 버리면 손해! 알뜰하게 활용하는 법 9. 칫솔 재활용 꿀팁: 버리면 손해! 알뜰하게 활용하는 법이빨을 닦고 보니 칫솔 솔이 노래져서 벌써 바꿀 때가 되었더라고요. 미리 쟁여둔 새 칫솔을 꺼내 세면대 거울 앞에 두면서, 칫솔의 수명이 참 짧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균적으로 칫솔은 2~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 주어야 한다고 하죠. 그렇다면 저만 해도 일 년에 다섯 개에서 여섯 개의 칫솔을 쓰고 버리는 셈이네요.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는데요. 칫솔 하나가 분해되는 데 약 4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즉, 1930년대에 사용했던 칫솔조차 아직 땅속에서 썩지 않고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이 사실을 알고 나니, 내가 버리는 칫솔들도 모두 환경에 영향을 미치겠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버려지는 칫솔을 유용하게 재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 2025. 3. 10. 8.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 신청하세요! 8.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 신청하세요!요리를 하거나 식사 후 설거지를 할 때, 퀴퀴한 냄새를 풍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마주한 적이 많으실 거예요. 음식물 쓰레기! 어떻게 처리하고 계시나요? 음식물쓰레기봉투에 넣어 매일 배출하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쓰레기통에 넣어두었다가 어느 정도 채워졌을 때 배출하는 경우가 많죠. 그럴 때면 음식물쓰레기통 주변에 가기 싫어질 정도로 냄새가 심할 때도 있습니다.그렇지만 요즘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또는 분쇄기 같은 제품들이 있어 이러한 고민을 덜 수 있는데요. 이 제품들은 미생물을 이용해 음식물을 분해하거나 분쇄하여 쓰레기의 부피를 줄이고 냄새도 없애줍니다. 무엇보다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저 또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구매를 고민하고 있었지.. 2025. 3. 10. 7. 일회용 강아지 배변패드, 더 이상 쓰지 말아요. 7. 일회용 강아지 배변패드, 더 이상 쓰지 말아요. 지난여름에 저는 강아지들과 함께 여수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여행을 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휴가 때면 강아지와 고양이를 병원에 맡기거나 애견 호텔을 알아보고 하루에 3만 원이 넘는 돈을 지불하고 (저희 집은 세 마리여서 9만 원이었어요.)맡겼어야 했는데요. 최근에는 강아지 동반 펜션이나 호텔이 많이 생겼고 가격도 합리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여서 어플을 이용해 시설과 가격, 후기 등을 살펴보고 펜션을 예약해서 잘 다녀왔습니다.2박 3일. 그 짧은 휴가기간 동안 쓴 일회용 강아지 배변패드가 10리터 종량제 봉투 하나를 가득 채웠어요. 너무 보기 좋지 않았죠. 문득 일회용 배변패드의 하루 배출량이 얼마나 될까? 또 매립했.. 2025. 3. 9. 6. PET,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투명 PET병 분리배출, 왜 중요할까요?지난 금요요일 오랜만에 엄마를 만나 저녁을 함께했습니다. 새로 이사한 집을 구경시켜 드리고 싶었고,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라 그런지 기분이 들떴습니다. 갑자기 그런 마음이 들어 출근길에 전화를 걸어 "오늘 저녁 같이 먹을까?"하고 물었고, 엄마는 흔쾌히 "좋지!"하고 대답하셨죠.퇴근 후 사무실 근처에서 엄마를 만나 집까지 함께 걸어갔습니다. 오는 길에 시장에서 딸기 3팩에 1만 원이라는 글씨가 눈에 띄었고, 엄마는 "내가 사줄게!" 하시며!" 딸기를 사주셨습니다. 저번에도 딸기에 관한 글을 올렸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되네요.집에 도착해 피자를 주문해 저녁을 먹었고, 맛있는 딸기를 후식으로 즐겼습니다. 콜라는 자동으로 주문하는 우리 집의 규칙(?) 같은 것이죠. 엄마와.. 2025. 3. 9. 5. 역시 유리병 재활용은 꽃병이 제격이지! 호기롭게 시작한 100가지 재활용 도전! 하지만 벌써부터 아이디어가 고갈될 줄이야. 고민하던 중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며칠 전 언니가 반려동물 카페에서 강아지를 위해 사온 ‘멍주스’ 유리병이었죠.강아지 전용 주스라니, 요즘 정말 신기한 제품이 많지 않나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낯설어하며 잘 마시지 않았어요. 실망한 언니는 주스를 냉장고에 넣어두고 잊어버렸죠. 그런데 며칠 후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 냉장고를 열어보니 그 주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에도 안 마시려나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그릇에 따라 주었어요.놀랍게도 한 녀석이 앞으로 나와 신중하게 냄새를 맡고 한두 모금 마시더니 결국 다 마셔버리더군요. 언니는 그 모습을 보고 무척 뿌듯해했어요. 아마도 시원해진 주스와 산책 후의 갈증.. 2025. 3. 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