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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회용 마스크, 쓰임새가 너무 많네요! -일회용 마스크 재활용 아이디어 일회용 마스크가 필요한 이유, 햇살은 따뜻한데, 공기는 탁하다드디어 겨울이 물러가고 봄이 오고 있어요.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 패딩을 꺼내 입기도 하지만, 낮에는 완연한 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옷차림도 많이 가벼워졌네요. 저도 봄옷을 꺼내 입고 한껏 멋을 부릴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하루입니다. 저의 강아지들도 저와 같은 기분을 느끼나 봐요. 이삼 주 전까지만 해도 추운 날씨 탓에 산책을 나오면 다섯 걸음도 전진하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자고 방향을 틀던 녀석들이 지금은 신이 나서 집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아요. 작은 녀석은 아홉, 큰 녀석은 열여섯인데도 어린아이 마냥 신이 나서 돌아다니네요. 덩달아 제 발걸음도 바빠졌어요.그런데 돌아다니다 보면 요즘 숨을 들이쉴 때마다 .. 2025. 3. 13.
15. 양파망 그냥 버리면 너무 아까워요. 양파망 재활용 아이디어 양파를 쓰고 남겨진 양파망저는 얼마 전에 어묵야채볶음을 해 먹었어요. 시장에서 양파, 어묵, 간장, 대파, 다진 마늘, 올리고당, 참기름, 통깨를 구매했지요. 사람마다 요리법이 다른 반찬인데, 어떻게 만들어도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반찬인 것 같아요.반찬을 만들고 나니 눈에 들어온 건 바로 양파망이었어요. 재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한 아이템이 등장하니 심장이 두근거렸답니다.1. 음식물 쓰레기 거름망으로 사용해 보세요.양파망은 구멍이 많아 배수가 잘됩니다. 게다가 구멍이 작고 촘촘하지요. 설거지를 할 때 음식물이 배수구에 그대로 남아 찝찝했던 경험이 있다면, 양파망을 활용해 보세요. 음식물을 양파망에 한 번 걸러 주면 배수구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 더욱 위생적이에요. 또, 그대로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 2025. 3. 13.
14. 햇반, 즉석밥 용기 재활용 아이디어 도시락을 싸다가 밥이 없어 햇반을 구매했어요.요즘 저는 직장에 도시락을 싸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부담 때문입니다. 그동안은 회사에서 법인카드로 점심을 사 먹었지만, 물가는 오르는데 급여는 그대로라 식대라도 받으면 좀 나을까 싶어 도시락을 싸기로 했습니다. 저는 원래도 집에서 직접 밥과 반찬을 해 먹는 편이라 도시락을 싸는 일이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먼저, 유튜브에서 한 주 동안 만들어 먹을 반찬을 찾아보고 한두 가지를 정합니다. 그리고 냉장고를 열어 남아 있는 식재료를 확인한 뒤, 부족한 재료들을 메모해 시장에서 장을 봅니다. 이렇게 준비한 재료로 반찬을 만들죠. 처음에는 게맛살 야채 볶음과 파래무침을 했는데, 제철이라 그런지 파래가 참 상큼했습니다. 파래무침.. 2025. 3. 12.
13. 우산도 수리해서 사용해 보아요! 우산 수명 연장의 꿈, 어렵지 않아요!몇 주 전 토요일, 강아지 건강검진이 예약되어 있었습니다. 제 강아지들은 각각 올해 9살과 16살이에요.16살 아이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어서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호르몬 변화에 따라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해요. 가끔 피부에 발진이 생기기도 해서 늘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지요.또 다른 아이는 작년 여름에 기침을 자주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심장병 검사를 받아봤어요. 강아지가 기침을 자주 하는 것은 심장병이 원인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그래서 두 아이 모두 같은 날에 건강검진을 받기로 했고, 바로 그날이었습니다.다행히 두 녀석 모두 건강에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죠.검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바람이 무척 거셌습니다... 2025. 3. 11.
12. 일회용 플라스틱 컵 이렇게 재활용 하세요! 애견카페에서 얻어온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마주하다.지난 주말, 강아지들과 함께 애견카페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제법 따뜻해져서 강아지들과 외출하기에 참 좋은 날이었지요. 아이들도 그런 기분이 들었는지, 얼굴 표정이 무척 밝았습니다.제가 카페에 가기 위해 준비할 때마다 꺼내는 산책 가방이 있는데요. 그 가방을 보는 순간, 두 녀석이 제 주변을 맴돌기 시작했어요. 한 녀석은 마치 3~4개월 된 새끼 강아지처럼 펄쩍펄쩍 뛰며 들떠 있더라고요. 그 반응을 보니 서두르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모처럼 경기도 쪽에 있는 단골 애견카페로 향했어요. 요즘 이사도 하고 회사 일도 바빠 자주 가지 못했거든요. 그래서인지 사장님 부부께서 아주 반갑게 맞아 주셨어요.저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볶음밥과 커피를 주문했고, 함께 간.. 2025. 3. 11.
11. 페트병, 생활속 재활용 아이디어 두 가지 페트병 재활용 꿀팁 2저희 집에는 매주 페트병들이 쌓입니다.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을 구매하지 않겠다고 부단히 노력한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페트병들이 쌓여가는 걸 보면 제 자신이 참 한심스러워져요. 사실 저는 음료를 많이 사서 마시지는 않는데요. 야외에서 활동하는 제 가족은 아무래도 시원한 음료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가 없나 봐요. 그나마 겨울인 요즘에는 덜하지만, 봄, 여름에는 집에 크고 작은 페트병들이 서너 개씩 쌓입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고 집에서 음료를 만들어서 주기도 하고 물을 얼려서 보냉백에 넣어주기도 해 보았지만 역부족이었어요. 이 문제로 싸우기도 했답니다. 제 가족이 되도록 음료를 편의점에서 사서 마시지 않으면 좋겠지만, 제 생각이 옳다고 하더라도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죠. 특히 한국처럼 여.. 2025.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