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 전통 사우나 보다 온수 목욕이 건강에 좋다!?

 

 

💠 원적외선, 전통 사우나보다 온수 목욕이 더 건강한 목욕일까요?

온수 목욕이나 뜨거운 사우나는 체온을 올리고, 혈관을 확장시키며,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켜 몸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는제요. 
그렇다면 온수 목욕과 사우나 중 어떤 것이 더 건강에 좋을까요?

최근 미국 오리건대학교 연구팀이 이 질문에 대해 실험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생리학 저널에 실렸고, 과학 전문 매체 ‘뉴아틀라스(New Atlas)’가 7월 5일 보도했습니다.

---

💠 실험 방법은 이랬습니다

• 참가자: 20~28세의 건강한 비흡연 성인 20명
• 열 요법 종류
  • 온수 목욕: 40.5°C의 물에 45분간
  • 전통 사우나: 80°C에서 10분씩 3회
  • 원적외선 사우나: 45~65°C에서 45분간

각 참가자들은 번갈아가며 이 세 가지 열 요법을 모두 체험했고,
그 전후로 체온, 혈압, 심박수, 면역세포 수 등을 측정했다고 합니다.

---

💠 결과는 어떻게 나왔나요?

• 온수 목욕을 했을 때
  • 심부 체온이 가장 많이 올랐고
  • 면역세포 수 증가, 염증 반응 유도가 가장 뚜렷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물속에서는 열을 식히는 땀 배출이 어렵기 때문에 체온이 더 많이 올라가고,
그만큼 몸이 강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 왜 염증 반응이 중요한가요?

염증 반응은 몸이 외부 자극에 반응해 면역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신호입니다.
즉, 온수 목욕이 신체를 더 잘 ‘훈련’시킨다는 뜻이에요.

---

💠 정리하자면…

• 온수 목욕이 사우나보다 신체 활성화와 면역 증진에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특히 체온 상승 폭, 면역세포 증가, 염증 반응 유도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어요.
• 건강을 위한 열 요법으로 온수 목욕이 가장 추천된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입니다.

원문 출처

https://zdnet.co.kr/view/?no=20250707141610

‘온수 목욕’ vs ‘사우나’…어떤 것이 건강에 더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