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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3

지구를 구하는 줍깅챌린지 4일차 후기 2025년 9월3일 지구와 환경을 주제로 하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일주일에 2일은 줍깅(플로깅)을 하기로 마음먹었지요. 오늘 아침 출근 전 동네 줍깅을 했습니다. 도전 4일 차네요.가을이 저 멀리서 손짓하는 걸까요?아침 6시. 이제 아침엔 선선해졌어요. 하늘도 조금 더 높아진 것 같지 않나요? 언제 만나도 반가운 손님 같은 가을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주택가 골목 곳곳엔 여전히 쓰레기들이 있어요.어라? 오늘은 평소보다 쓰레가 없네? 그냥 들어갈까? 생각이 들려는 찰나, 잘 보니 곳곳에서 휴지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비가 온 다음날이라 젖어있네요. 조각난 플라스틱들도 있었고요. 담배꽁초는 오늘도 많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것이 인생의 ‘락’인 분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내 ‘락’ 이후를 고민해 주시면 얼마나 좋.. 2025. 9. 3.
서울 일수대출,담뱃갑,일회용테이크아웃컵,영수증롤지..이 모두가 모이는 곳! 나의 쓰레기 봉투-플로깅(줍깅)챌린지3- 오늘도 플로깅을 했어요.온 지구가 통째로 거대한 찜기에 들어간 것처럼 덥고 덥고 그래도 또 덥더니오늘 아침은 제법 선선했습니다.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그런 걸까요?그래도 더운 것보다는 낫다 싶어 마음이 가벼워지네요.저의 플로깅을 내려다 보는 오늘의 아침 하늘입니다. 오늘의 첫 손님은 두유곽과 꾸깃한 영수증, 그리고 휴지예요.유치원 아이가 고소하고 맛난 두유만 마시고 남은 상자를 나무 밑에 떨어뜨린 걸까요?영수증은 어째서 이 나무 밑에 있게 된 걸까요?그 사연이 궁금해지네요. 종이컵, 일회용 투명플라스틱 컵, 종이상자...모두 재활용이 가능해서 분리수거해서 버려야 한다는 걸 알 텐데. 간밤에 다녀간 재활용 쓰레기차에 미처 실려가지 못한 아이들 너희들의 부피가 너무 커서 나 역시 싣지 못해 미안.. 2025. 8. 12.
줍깅 챌린지 다이어리-2025년 7월 22일 (우리 모두의 삶을 위해 캠페인 어때요?) 2025년 7월 22일 화요일 새벽 6시동네 쓰레기 줍기를 하기 위해비닐봉지와 장갑을 준비하고 집을 나섰습니다.아, 사랑스러운 우리 강아지도 함께요. 지난주까지 많은 비가 내려서 그런지 새벽부터 온몸이 축축하네요. 하늘도 흐린 게 비가 또 비가 오려는 건가... 거리는 전체적으로 깨끗했지만 작은 쓰레기들이 곳곳에 널려 있어요. 그 작은 쓰레기들부터 줍줍 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건 뭐라 할 게 아니지만 그냥 버리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왜 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걸까.... 건전지도 거리에 버리고 그렇게 해서 오늘 아침 10분 동안 주운 쓰레기들!! 물론 플라스틱은 분리수거해야지요! 페트병 뚜껑은 따로 모아 제로웨이스트샵 가져다 줄게요! 건전지도 따로 모아 분리배출 해야지요!! 동네 10분 줍.. 2025. 7. 22.